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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솔다도 극찬' 이강인, 박지성에게 안겼던 그 소년?

기사입력 2013-12-28 15:53 | 최종수정 2013-12-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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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CF

스페인 대표팀과 토트넘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가 한국인 유소년 스타 이강인을 극찬하면서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강인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앞선 후반 9분 오른쪽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을 깔끔하게 차 넣으며 '축구신동' 다운 실력을 뽐냈다.

이 경기를 지켜본 솔다도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뛰고 있는 발렌시아 10번 누구지? 최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스페인 국가대표와 발렌시아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산티아고 카니자레스는 "이강인이야. 내 아들한테 들었어"라고 답했다.

지난 2007년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해 주목 받은 이강인은 지난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후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스페인 1부리그 20개 구단 산하 유스팀 간 토너먼트에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과거에 촬영한 CF영상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강인은 한 종합에너지기업 광고에 출연, 골을 넣은 뒤 박지성에게 달려가 안기는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10월엔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명문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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