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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스타 지소연(22)이 3년간 정든 일본 고베 아이낙과의 작별을 고했다.
지소연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고베에서 충실한 3년을 보냈다. 많은 것을 배웠다. 한 선수로서 소속팀에도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적이 정해진다면 다시 소식을 전하겠다. 팬들의 응원이 항상 힘이 됐다. 어디로 가든지 고베에서의 3년을 잊지 않겠다. 지금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