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9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부터 펼쳐지는 맨체스터시티-크리스탈(1경기), 노리치시티-맨체스터유나이티드(2경기), 카디프시티-선덜랜드(3경기)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5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38.87%는 카디프시티-선덜랜드(3경기)전에서 카디프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다.
프리미어리거 김보경(카디프시티)과 기성용(선덜랜드)의 맞대결로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홈팀 카디프시티는 27일 사우스햄턴에 패배(0대3, 패)하며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순위 또한 15위에서 16위로 한단계 낮아졌고 최근 5경기 2득점, 두 경기 연속 3실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총체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반면 원정팀 선덜랜드는 27일 에버턴전 승리(1대0, 승)로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원정경기 첫 승리. 특히 이 경기에서 기성용은 리그 데뷔골을 결승골로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선덜랜드는 최근 리그컵 4강에 오르는 등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상승분위기다. 챔피언십에서만 맞대결을 벌인 바 있는 양 팀의 역대 상대전적은 3승1무2패로 선덜랜드가 다소 앞서 있다.
1경기 맨체스터시티-크리스탈전에서는 맨시티(83.94%)가 크리스탈(7.72%)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무승부는 8.31%로 집계됐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3대0 맨시티 승리(14.65%)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50회차는 28일 밤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