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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시대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바이에른 뮌헨의 기록을 정리하며 '축구 역사학자들은 요새 바이에른 뮌헨 때문에 잠잘 시간도 부족할 것'이라고 평했다. 더욱 무서운 것은 바이에른 뮌헨이 발전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점이다. 과르디올라식 축구가 더 뿌리내리고, 부상자들마저 복귀한다면 그야말로 빈틈없는 최강의 전력을 갖추게 된다. 그들이 써내려가는 대기록의 향연은 201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