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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멀티골' 아틀레티코, 드디어 라리가 선두 등극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12-22 10:40 | 최종수정 2013-12-22 10:41


◇디에고 코스타. 사진출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홈페이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침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에 올랐다.

A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각) 열린 라리가 17라운드 레반테전에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보탠 A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승점 43)을 승점 3점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 아직 한 경기 덜 치른 바르셀로나가 23일 헤타페를 상대하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리그 선두를 유지할 수 있다.

A마드리드의 선수 등극은 올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의 활약 덕분이다. 코스타는 1-1로 맞선 후반 2분 역전골을 기록한데 이어 2-2로 맞선 후반 22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렸다. 코스타는 올시즌 19호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 2골 앞선 라리가 득점 선두에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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