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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연 로번(29, 바이에른 뮌헨)이 자신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를 발롱도르 수상자로 지목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베리와 긴밀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로번은 "발롱도르는 개인상이다. 호날두가 수상할 것이다. 그것이 가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뮌헨의 트레블을 앞세워 첫 수상을 노리는 리베리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로번은 "우리 팀은 트레블로 지난 시즌을 완전히 평정했다. 리베리가 발롱도르를 받는 것이 온당하다"고 재차 팀 동료의 수상을 지지했다.
남자 수상자 후보는 호날두와 리베리, 리오넬 메시로 최종 압축됐다. 메시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호날두와 리베리의 2파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