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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자선경기 올해 간판은 김신욱-김진수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12-18 14:18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홍명보자선경기가 11회를 맞았다.

더욱 화려한 출전선수들과 풍성한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첫 발을 뗀다. 자선경기에 출전할 K-리그 올스타와 해외리그 올스타, 초청선수 명단이 19일 발표된다. 또 향후 10년간 소아암 치료기금 마련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SHARE THE DREAM 캠페인의 취지와 엠블럼도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자선경기는 29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 태평로 프렌스선터에서 열리는 명단 발표 행사에는 홍명보장학재단 홍명보 이사장과 희망팀 감독으로 출전하는 김태영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수석코치, K-리그 올스타 김신욱(울산), J-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김진수(니가타), 초청선수를 대표해 여민지가 참석한다.

23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서울 반포의 팔레스호텔에서 제12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된다. 전국 초, 중, 고교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축구 꿈나무(초등 5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들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장학금 수여식에 선발된 학생들은 150만원의 장학금과(선발시 1회에 한함)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축구용품이 지급된다. 또 기술적 지도, 관리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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