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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4·선덜랜드)이 오랜만에 트위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물론 본인의 트위터는 아니다. 선덜랜드 구단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엄지를 치켜 세운 사진이 올라왔다.
팀 승리의 1등공신이 된 기성용도 기쁨을 한 껏 드러내며 사진을 촬영했다.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승리의 순간을 만끽했다. 선덜랜드는 트위터에 '매치 위너'라면서 기성용을 'kiplayer'라고 표현했다. 기성용의 'Ki'와 'Key Player(키플레이어)'를 합친 단어로 이날 승리의 주역임을 알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