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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호날두, 아들과 박물관 제막식 "또 다른 트로피 기대"

기사입력 2013-12-16 10:26 | 최종수정 2013-12-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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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작은 섬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술렁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의 푼샬 섬에 지은 개인 박물관을 16일(한국시각) 열었다.

올해 초부터 짓기 시작한 이 박물관엔 호날두의 과거 사진과 트로피, 축구와 관련된 개인 소장품 등 150여점이 전시돼 있다.

SNTV 영상에 따르면 이날 호날두는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누군가에게 들어올려진 아들이 앙증맞은 손으로 직접 제막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는 이날 아들 외에 여자친구인 모델 이리나 샤크도 대동했다.
 
개관식엔 마데이라 시장 등 수백 명의 저명 인사와 팬들이 몰려 호날두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호날두는 "고향에 박물관을 열어 기쁘다"면서 "여기 전시된 모든 트로피가 모두 소중하다. 다 동료들 덕분에 얻은 것이다. 더 많은 트로피가 이곳에 전시되길 바란다"면서 은근히 2013 FIFA 발롱도르 수상을 기대하는 소감을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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