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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이 우여곡절 끝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뒤 포효했다.
갈라타사라이와 유벤투스의 경기는 원래 전날인 11일 킥오프했지만 폭설로 전반 30분 만에 중단됐고, 다음날 중단된 시간부터 속개됐다.
경기 후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자기만의 개성대로 포효를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정중앙의 에이스 디디에 드로그바의 위엄있는 표정이 특히 눈길을 끈다.
16강 조추첨은 16일 밤 UE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며, 1-2차전 경기는 내년 2월 말과 3월 초에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