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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가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다.
신인 선수 기본급연액(세금 포함)은 신생 구단 우선지명선수 5000만원(계약금 없음), 자유선발 선수 및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지급 선수 3600만원,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미지급 선수는 2000~3600만원이다. 드래프트(1~6순위·번외·추가) 지명 선수는 계약금이 없고 기본급은 전년과 동일하게 지명 순위별로 2000~5000만원이다.
이밖에 자유선발 선수에게는 최고 1억5000만원의 계약금이 지급된다. 1차 마감일인 11월 6일까지 연맹에 계약 사실을 통보한 인원은 총 18명이다.1차 마감까지 자유선발 선수 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1명만 영입한 구단은 드래프트 종료 다음날인 11일부터 2014년 2월 28일 선수 등록 마감일까지 팀당 최대 2명까지 자유선발 계약을 할 수 있다.
한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은 선수를 포함해 우선지명, 자유선발 선수 등 2014년도 K리그 신인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한 '2014 K-리그 신인 선수 교육'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K리그 주요 제도 및 규정 부정방지 교육 미디어 트레이닝 선배와의 만남 도핑방지 교육 등을 내용으로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