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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알제리의 조별리그 2차전 시간이 변경됐다.
한국과 알제리의 조별리그 2차전 시간이 오전 4시로 3시간 늦춰졌다.
경기장 3곳이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 시에서 이동 거리가 멀지 않아 최상의 경기장 배정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다른 두 경기보다 시간대가 앞선 2차전은 걱정이었다. 또 낮 1시 경기는 선수들에게 낯설어 경기력 유지에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경기 시간이 늦춰진 것은 홍명보호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 알제리와 함께 H조에서 경쟁하는 벨기에와 러시아의 경기 시간도 함께 변경됐다. 6월 23일 오전 7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냥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벨기에-러시아전은 오전 1시로 6시간이나 앞당겨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