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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레버쿠젠)이 멀티골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30일 밤(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3대0으로 승리했다.
골을 넣은 뒤 보여준 하트 세리머니의 뜻도 밝혔다. 손흥민은 "어머니와 이모를 위한 것이다. 이모는 오늘 처음으로 홈경기에 왔다.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5일 프라이부르크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원정경기에 나선다. 손흥민은 아직 원정경기 골이 없다. 이에 대해 "언제나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