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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후덕, 굴욕사진 비화 “남편 김남일 때문” 속사정 공개

기사입력 2013-11-28 13:02 | 최종수정 2013-11-28 13:02


김보민 후덕 사진 굴욕

'김보민 후덕'

김보민 아나운서가 후덕하게 나왔던 굴욕사진 뒷얘기를 공개했다.

11월27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내 딸이 부끄러울 때가 있다 혹은 없다'를 주제로 한 10쌍 모녀들의 토크대전이 펼쳐졌다.

이때 김보민은 지난 2008년 출산을 앞두고 귀국한 김남일 김보민 부부의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보민은 몰라보게 후덕해진 모습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김보민은 원래 몸무게에 비해 20kg 가량 쪘던 상황.

김보민은 "남편과 공항에 도착했는데 남편이 인터뷰를 싫어해 늘 피해다녔다"면서 "근데 그 때는 기자들 앞에서 인터뷰를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남편만 인터뷰에 보내려고 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김보민은 "남편이 내 손을 잡더니 '혼자 못가겠다'며 같이 가자고 하더라"며 "한 번도 남편이 손 내민 적이 없어 뿌리치지 못하고 같이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카메라 플래시가 빵빵 터지자마자 김보민은 정말 넋이 나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MC 박미선은 "저 사진은 아마 안 없어질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김보민 후덕 사진 비화에 네티즌은 "김보민 후덕, 정말 심했다", "김보민 후덕, 20kg 쪘을 때라니", "김보민 후덕, 당시 김남일 더 헬쓱해보였다", "김보민 후덕, 출산 전이라 이해해줘야함", "김보민 후덕 사진, 김남일이 잘못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현숙 모녀, 김보민 모녀, 박은영 모녀, 정주리 모녀, 김지민 모녀, 박소영 모녀, 김영희 모녀, 김혜선 모녀, 레이디제인 모녀, 박진주 모녀가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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