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가 20일 오후 2시 30분 대구FC 사무국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대구FC는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와 함께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사랑의 휠체어 전달, 사랑의 빵 나눔, 무료배식봉사, 성금모금 등을 실시하며 지역공헌활동에 참가해왔다. 7월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의 휠체어 전달' 이벤트를 전개해 7월 6일 강원전 홈경기때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휠체어 전달식을 가진바 있다. 이 휠체어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워하는 4대 취약계층 954세대 중 휠체어가 필요한 세대에 전달되었다.
김재하 대표이사는 "대구FC는 대구시민에게 진심으로 사랑받는 축구구단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