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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1월 이적시장서 뉴캐슬로 임대되나?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11-17 09:19 | 최종수정 2013-11-17 09:20


사진캡처=데일리 메일

윌프레드 자하(맨유)가 뉴캐슬로 임대를 떠날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각) '뉴캐슬이 맨유와 자하의 임대를 놓고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임대 기간은 6개월이다.

잉글랜드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자하나는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마지막 영입 선수다. 그러나 맨유로 이적했지만 경쟁에 밀려 선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도 그의 잠재력을 인정하지만 올시즌 단 한경기에만 출전시켰을 뿐이다. 자하는 한 때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선발됐지만 소속팀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21세 이하 대표팀을 쫓겨난(?) 상태다.

이밖에 자하는 스완지시티와 웨스트브롬위치, 스토크시티 등 복수의 팀으로부터 임대 영입 제의를 받고 있다. 자하는 원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의 재임대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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