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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1.5군을 내세워 적도 기니를 제압했다.
네그레도와 마타, 나바스가 공격을 책임졌고 코케와 카솔라가 2선 공격을 사비 알론소가 공수 조율 역할을 맡았다. 포백 라인에는 모레노-마르티네스-바르트라-후안프란이 기용됐고 골키퍼 장갑은 레이나가 꼈다.
전반 13분 카솔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스페인은 전반 36분 베르무데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3분 후안파란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2016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한 델 보스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전반 43분 알론소 대신 부스케츠를 투입했고, 후반에 요렌테, 이니에스타, 비야, 페드로, 라모스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