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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스포르팅 출신 진짜 호날두 후계자 노린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1-15 09:06 | 최종수정 2013-11-15 09:07


사진캡처=데일리미러

맨유가 또 다른 호날두 신화를 노리고 있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유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10대 윙어 카를로스 메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9세의 메인은 현재 스포르팅 리스본 B팀에서 뛰고 있다. 7세부터 스포르팅에서 뛴 메인은 지난달 1군에 데뷔했다. 포르투갈의 모든 연령대 대표팀에서 뛸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걸어온 길을 걷고 있다. 맨유는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던 18세 소년 호날두를 영입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만든 바 있다. 둘은 플레이 스타일도 비슷하다는 평이다.

메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100만파운드에 불과하다. 맨유는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긴밀한 관계를 이용해 메인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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