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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트랑을 잡아라.'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제2의 호날두' 가레스 베일이 남기고 간 8600만파운드(약 1460억원)의 선물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전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녹록지 않다. 맨유가 라이벌로 등장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 역시 코엔트랑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실 맨유는 지난시즌 코엔트랑 임대 영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완전 이적을 추진한다. 올 겨울, 부동의 왼쪽 풀백 파트리스 에브라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유수의 빅클럽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런데 백업 자원인 알렉산더 뷔트너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맨유도 코엔트랑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