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2013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골미남' 임상협과 박용호는 6일 공개된 수험생 응원 영상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두 선수는 "지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 선수들도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구단도 수험생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수능시험 준비로 얻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선물이다. 부산은 17일 오후 3시 수원 삼성을 상대로 펼치는 홈 경기에 수험생들을 초청한다. 또한 영화예매권을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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