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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또 한 명의 베테랑과 손을 잡을 전망이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테리가 항상 뛸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테리는 첼시나 중국 등 그가 원하는 미래를 어디에서나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매일 그에게 재계약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말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열심히 훈련하는 것에 대해서만 코멘트하라고 한다. 지금은 지난 2년간 부상으로 고생했던 문제는 가지고 있지 않다.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테리는 아주 좋은 선수다. 계약과 관련해 전혀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무리뉴 감독은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나는 선수를 믿는다'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그는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 테리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