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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4·선덜랜드)이 새로운 소속팀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맹활약을 펼친 덕분에 오랜만에 영국 언론도 기성용의 활약에 후한 점수를 줬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선덜랜드에 클래스를 더했다'는 평가와 함께였다. 팀내 최고 평점이다. 선덜랜드는 1대3으로 패하며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기성용만은 제역할을 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2골을 기록한 수아레스와 1골-2도움의 스터리지는 양팀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받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