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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2·PSV에인트호벤)이 FA컵에 결장했다.
박지성의 결장에도 에인트호벤은 4대1 대승을 거뒀다. 에인트호벤은 전반 9분 만에 마수시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0분 요세프준이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로카디아가 페널티킥 골로 승부의 추를 에인트호벤 쪽으로 기울였다.
상승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29분에도 로카디아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은 뒤 종료 직전 팀의 네 번째 골까지 보태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