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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아스널 감독의 극찬 "축구선수라면 지루처럼..."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3-09-22 09:32


사진캡처=아스널공식홈페이지

"축구선수는 말이 많아선 안된다. 지루가 모범답안이다. "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22일 밤 9시30분 홈에서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스토크시티전을 앞두고 프랑스 국가대표출신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를 극찬했다.

아스널은 개막전에서 애스턴빌라에 1패했을 뿐 이후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비결을 묻는 질문에 벵거 감독은 4경기에서 4골을 기록중인 '프랑스 국대 에이스' 지루의 활약을 꼽았다. 애스턴빌라전, 풀럼전, 토트넘전, 선덜랜드전에서 잇달아 골을 터뜨린 지루를 향한 절대신뢰를 표했다. "매일 신문에 새로운 공격수가 온다는 기사가 뜰 때 지루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Every day when you opened a newspaper he saw another striker coming here but he didn't say anything)"고 했다. "내 생각엔 축구선수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모범답안"이라고 규정했다. 불평없이 자신의 축구에만 집중하고 있는 지루의 프로의식을 칭찬했다. "말을 많이 하지 마라.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그라운드에서 플레이로 보여주면 된다. 많은 이들이 종종 이점을 잊지만, 바로 이것이 우리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For me that's the best answer you can give when you're a football player. Don't talk too much, play and show how good you are. Many people forget that sometimes but that's the core of your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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