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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선덜랜드 스타일에 적응 중"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9-20 09:11


사진출처=선덜랜드 트위터

기성용(24·선덜랜드)이 새 팀 적응에 자신감을 보였다.

기성용은 20일(한국시각) 트라이벌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선덜랜드와 스완지시티의 환경이 다른다. 그러나 플레이 스타일 등 다방면에서 빨리 적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아스널과의 EPL 4라운드를 통해 선덜랜드 데뷔전을 치렀다. 풀타임 활약했다. 팀은 1대3으로 패했지만 기성용은 선덜랜드에 패스 줄기를 만들어냈다. 동료와의 호흡에서 엇박자를 냈지만 경기를 거듭할 수록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다. 기성용은 21일 열리는 EPL 5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2경기 연속 출전에 도전한다.

웨스트브롬위치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 기성용은 "수비수와 공격수 사이에서 공을 연결하고 롱패스 하는 것을 즐겨한다. 스완지시티에서보다 더 많은 패스를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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