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올림피아코스에 4대1 대승' PSG, 해결사는 모따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9-18 08:53 | 최종수정 2013-09-18 08:53


사진캡처=프랑스 파리생제르맹 홈페이지.

올시즌 유럽정복에 나선 파리생제르맹(PSG)이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PSG는 18일(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우스 스타디오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PSG는 에딘손 카바니, 티아고 모따(2골) 그리고 마르키뉴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에세키엘 라베치는 도움 2개를 기록했다. 4골을 터뜨린 PSG는 같은 날 경기에서 안더레흐트를 2대0으로 제압한 벤피카에 득실차에서 앞서며 C조 1위에 올랐다.

PSG는 전반 19분에 막스웰의 도움을 받은 카바니가 첫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전반 25분에 블라디미르 바이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을 1-1로 마친 PSG는 후반 들어 맹공을 퍼부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해결사는 살림꾼 모따였다. 모따는 침착한 결정력으로 후반 23분과 28분에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PSG는 이적생인 마르키뉴스가 후반 41분에 모따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며 대승을 마무리지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