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18일(한국시각) 그리스 피레우스 스타디오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PSG는 에딘손 카바니, 티아고 모따(2골) 그리고 마르키뉴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에세키엘 라베치는 도움 2개를 기록했다. 4골을 터뜨린 PSG는 같은 날 경기에서 안더레흐트를 2대0으로 제압한 벤피카에 득실차에서 앞서며 C조 1위에 올랐다.
PSG는 전반 19분에 막스웰의 도움을 받은 카바니가 첫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전반 25분에 블라디미르 바이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을 1-1로 마친 PSG는 후반 들어 맹공을 퍼부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해결사는 살림꾼 모따였다. 모따는 침착한 결정력으로 후반 23분과 28분에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PSG는 이적생인 마르키뉴스가 후반 41분에 모따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며 대승을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