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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가 한국의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김영권(23·광저우 헝다)를 아시아의 유망주로 소개했다.
김영권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 나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도 합류해 한국 축구의 차세대 중앙 수비수로 성장하고 있다. FIFA도 이 부분에 주목하며 '아시아 스포츠 언론들이 김영권을 아시아에서 최구 유망주 수비수로 꼽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권과의 인터뷰도 실었다. 김영권은 "광저우 헝다는 매우 강하다. 현재 팀 전력과 팀워크가 상당히 좋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다. ACL 결승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권이 활약중인 광저우 헝다는 카타르의 레퀴야와 19일 8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는 광저우가 2대0의 승리를 거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