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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손흥민(레버쿠젠)이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 선다.
손흥민은 또 "레버쿠젠이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은 뮌헨과 도르트문트처럼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은 받지는 않고 있.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밟아나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FP 통신은 손흥민에 대해 이번 시즌 5라운드까지 모두 팀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고 개막전으로 치러진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득점까지 했다면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비롯한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맨유,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는 모두 어려운 상대다. 그러나 우리 팀은 동기부여가 잘 돼 있어서 절대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