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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행복한 고민, 메시 쓸까말까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09-13 18:37


사진=TOPIC/Splash News

아르헨티나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탓에 남아있는 2경기에서 리오넬 메시 차출 여부가 이슈로 떠오른 것. 아르헨티나는 페루(10월 11일) 우루과이(10월 15일)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메시 차출을 반대하는 쪽은 그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메시가 A매치를 위해 잦은 장거리 비행을 하다 보면 컨디션 저하, 이에 따른 부상이 있을 수도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가 이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일단 메시는 말을 아꼈다. ESPN 데포르테 등과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을 뿐이다. 언제나 구단과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이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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