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의 박주영(25)이 과연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까. 그 길은 열렸다.
박주영은 이번 명단에 포함되면서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뛸 수 있는 최소한에 요건을 갖추게 됐다. 물론 기대반, 우려반이다.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하는 루카스 포돌스키 외에도 올리비에 지루, 시오 월콧, 야야 사노고 등 이름값 높은 공격수들이 즐비해 실제 경기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박주영은 같은날 발표된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선수 28인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선덜랜드의 25인 로스터 명단에는 지동원과 최근 임대 이적을 확정한 기성용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김보경도 카디프시티 명단에 당당히 포함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