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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우드워드 맨유 사장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왼쪽 윙백 역시 소득이 없었다. 에버턴의 레이턴 베인스에 제안을 건냈으나 거절당했고, 이적시장 마지막날 레알 마드리드의 파비오 코엔트랑에게 임대제안을 했지만 이마저 실패했다.
맨유의 거듭된 이적실패로 영국 축구전문가들은 경험 부족의 우드워드 사장을 보필할 경험 많은 단장이 필요하다고 조언을 건내기도 했다. 우드워드 사장은 지난시즌을 끝으로 그만둔 데이비드 길 사장의 후임으로 맨유 사장이 됐다. 우드워드 사장이 헤메는 동안 첼시,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등 라이벌팀들은 착실히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우드워드 사장의 올여름 유일한 수확은 웨인 루니를 지켜낸 것 뿐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