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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獨유망주와 축구게임 대결' 실력은?

기사입력 2013-09-05 11:08 | 최종수정 2013-09-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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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1, 레버쿠젠)이 축구 온라임 게임 홍보대사를 맡아 동갑내기 독일 스타 골키퍼와 게임 대결을 벌였다.

손흥민은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럽최대 게임박람회 '게임스콤'에 초청돼 축구 게임 신제품을 홍보했다.

이날 손흥민은 함께 초청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21)과 각자의 소속팀을 골라 대결을 벌였다.

"평소에 게임을 즐긴다"고 밝힌 손흥민은 전반전 테르 슈테겐을 가볍게 눌렀지만 후반전엔 실수를 범하며 밀렸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직접 만든 이 영상은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유력 게임사 제품 홍보에 독일 대표 유망주와 함께 초청된 점에서 손흥민의 현재 위상과 마케팅 파워를 느낄 수 있다.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2도움으로 주목받은 손흥민은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올시즌 총 5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잃지 않고 있다.

홍명보호에 소집된 그는 6일 아이티전과 10일 크로아티아전을 통해 A매치 적응력을 시험하게 된다. 그는 국가대표로 16경기에선 2골 밖에 터뜨리지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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