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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임심판 2차 체력측정, 전원 합격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09-04 18:56



K-리그 전임심판이 체력측정에서 전원 합격 판정을 받았다.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는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전임심판 총 45명을 대상으로 4000m 인터벌 테스트를 통해 체력을 측정했다. 국제심판 19명을 포함한 K-리그 전임심판 전원이 합격 판정을 받았다.

4000m 인터벌 테스트는 150m와 50m를 빠르게 달리기(고강도)와 천천히 달리기(저강도)를 반복해 정해진 시간 내에 총 20회 뛰는 종목으로, 근지구력과 심폐능력, 회복능력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일 불합격 시 즉시 프로 전임심판 계약이 해지된다.

프로연맹은 1년에 1회 실시하던 체력측정을 올해 3회로 늘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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