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4일 경남 사무국에서 안종복 대표이사, 정명규 진주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의 U-18 지역 연고 고교팀 협약식을 가졌다. 경남은 향후 3년간 진주고 축구부를 구단의 U-18 유소년팀으로 규정하고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출신의 유망주 육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경남은 앞으로 진주고 축구부의 전반적인 운영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도자 선임 및 평가, 선수 관리, 기술 교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남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5년간 진주고와 유소년 협약을 이어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