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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4·선덜랜드)이 등번호 4번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기성용은 시즌이 시작된 이후 팀에 합류해 등번호를 고르는데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았다. 지난시즌 스완지시티에서 24번을 달았고, 올시즌 17번으로 변경했지만 선덜랜드에는 17번과 24번을 다른 선수들이 선점해 4번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4번은 주로 수비수들이 선택하는 번호지만 기성용의 '롤 모델'인 스티븐 제라드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사용하는 번호이기도 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