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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8·아스널)이 새 둥지 찾기에 애를 먹고 있다.
하지만 FA신분이 이적을 보장해 줄 지는 불투명 하다. 이적시장 마감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팀들이 새판짜기를 마무리 한다. 예산도 넉넉지 않다. 이런 와중에 고액 연봉자인 박주영을 추가로 영입하기는 쉽지 않다. 공격수 보강이 미비한 일부 팀들이 손을 내밀 수도 있으나, 수월하진 않을 전망이다. 최악의 경우, 내년 1월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까지 야인 생활을 할 수도 있다. 박주영의 빠른 안정을 바라고 있는 홍명보호가 바라지 않는 시나리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