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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잔류설'에 시달린 루이스 수아레스가 로저스 리버풀 감독과 만나 거취를 담판짓는다.
수아레스가 리버풀을 떠나겠다는 의지는 확고해보인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이 이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법적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수아레스는 아스널행을 원한다. 아스널도 수아레스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아스널의 두 차례 제안을 모두 거절했고 최근 4000만파운드(약 691억원)의 제안마저 고개를 돌렸다. 아스널은 마지막 제안을 준비중이다. 몸값을 5000만파운드까지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아레스와 로저스 감독의 긴급 만남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