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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팀과 대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기성용으로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결과다. 기성용은 2011~2012시즌까지 셀틱 소속으로 SPL 무대를 누볐다. 기성용은 25일 가진 웨일즈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이버니안을 잘 안다. 셀틱 시절에 하이버니안 원정경기는 항상 어려웠다. 특히 겨울에는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은 플레이하기 좋은 상태다. 스완지시티가 어떤 팀인지 보여주고 싶다. 프리시즌에서 연습한대로 하면 경기도 잘 풀릴 것이다"라며 강한 의욕을 보인 바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