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 감독은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레이턴 베인스와 마루앙 펠라이니를 놓칠 수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현재 베인스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아스널은 펠라이니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아직 이들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받지 못했지만, 더이상 막기 어려울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는 "현대 축구에서 감독이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선수 이적에 대한 불안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마르티네스 감독은 "우리는 이적시장이 닫힐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며 마지막까지 싸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