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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드리고를 영입했다.
제주는 브라질 출신인 공격수 아지송이 기대에 미치는 활약을 보이지 못하자 방출했다. 대체 선수로 호드리고를 선택했다. 제주는 '호드리고가 풍부한 경험과 날카로운 골 결정력이 장점이다. 브라질 플루미넨세에서 뛰었다'고 설명했다. 호드리고의 합류로 제주는 페드로에 대한 상대 수비의 견제를 분산시킬 뿐만 아니라 공격 옵션 다양화도 꾀할 수 있게 됐다. 박경훈 제주 감독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공격력 강화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