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지난 21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4부리그 팀 엑서터시티와의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 도넬리의 골을 도우며 스완지시티의 2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기성용은 이적생이자 포지션 경쟁자인 존조 셀비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 지역을 돌파했다. 이어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배달했고 쇄도하던 도널리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네덜란드 프리시즌 투어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던 기성용은 프리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