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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SNS 논란’ 김현회 기자 “한국 축구계 파벌 개선 바램”

기사입력 2013-07-17 10:26 | 최종수정 2013-07-17 10:30

김현회기자
기성용 SNS 논란 김현회 기자 심경

'기성용 SNS 논란'을 최초 보도 김현회 기자가 사건의 전말 및 심경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김현회 기자는 '기성용 SNS 사건'의 전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현회 기자는 기성용의 제2의 페이스북 계정에 담긴 내용을 최초로 보도한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김현회 기자는 기성용의 비밀 SNS 계정 파악 경로를 밝히는 등 사건을 보도하게 된 경위를 자세히 공개했다. 아울러 "사건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알고 있었지만 대표팀의 경기일정과 기성용 선수의 결혼식 등 민감한 시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축구계에 퍼져있는 파벌문제와 흔들리는 위계 질서를 공론화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에 기사 보도를 결심했다"며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기성용 SNS 사건'의 전말과 취재 뒷이야기는 17일 밤 11시 '용감한 기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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