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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U-20 이하 월드컵서 우즈벡 대파 4강진출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7-07 09:45 | 최종수정 2013-07-07 09:45


프랑스가 우즈베키스탄을 대파하고 20세 이하 월드컵 4강에 안착했다.

프랑스는 7일(한국시각) 터키 리제에서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프랑스는 가나-칠레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치르게 됐다.

프랑스는 전반 31분 야야 사노고(아스널)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뽑아 냈다. 첫 골이 터지자 잇따라 추가골도 터져 나왔다. 4분 뒤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전반 43분에는 폴로리안 타우빈(릴)이 마무리골을 넣으며 4대0의 완승을 이끌어냈다.

16강전에서 그리스를 3대1로 완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우즈베키스탄은 유럽의 강호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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