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플레이의 장인 축구 그라운드에서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것도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에서다.
1995년 맨유의 스트라이커 에릭 칸토나는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 도중 퇴장당했다. 라커룸으로 들어가는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욕설을 한 상대팀 관중에게 날아차기를 해 중징계를 받았다. 2007년에는 수원 소속이던 안정환이 서울과의 2군경기에서 상대팀 팬의 욕설을 참지 못하고 관중석에 난입하기도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