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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 언론 '기성용, 한국의 베컴 부부가 됐다'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7-03 09:26 | 최종수정 2013-07-03 09:27



'한국의 베컴-빅토리아 부부가 됐다.'

웨일즈의 지역지 '웨일즈 온라인'이 스완지시티의 스타 기성용(24)의 결혼을 보도하며 기성용을 한국의 베컴이라고 소개했다.

웨일즈 온라인은 3일(한국시각) '기성용이 한국의 TV스타 한혜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로 유명해진 강남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내용까지 상세히 전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2일 영국으로 출국한 기성용은 3일 팀훈련에 합류해, 네덜란드로 전지훈련 및 프리시즌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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