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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관중 난동으로 승점 삭감 철퇴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3-06-28 14:35 | 최종수정 2013-06-28 14:35


여름 이적시장의 큰 손으로 거듭난 AS모나코가 개막 전부터 철퇴를 맞았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각) 모나코에게 승점 3점 감점 및 1경기 무관중 경기 징계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17일 르망과의 리그2(2부리그) 경기에서 일부 팬들이 관중석에서 폭죽을 사용한 것과, 경기 후 그라운드에 난입해 심판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한 제재 조치다. 다만 승점 3점 중 1점은 제재를 유예하기로 했다. 결국 모나코는 2013~2014시즌을 승점 -2부터 시작하게 되는 셈이다.

모나코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영입전에 주력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 뿐만 아니라 주앙 무티뉴, 제임스 로드리게스, 히카르두 카르발류 등 수준급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전력을 일거에 끌어 올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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