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몸이 무거웠다."
조 3위가 확정된 한국은 나머지 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 됐다. 청소년월드컵은 6개조의 1~2위 12팀과 상위 기록을 기록한 3위 4팀이 16강에 오른다.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오는 7월 3일(가지안테프)이나 4일(트라브존)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C조나 D조 1위 팀이다. 이 감독은 "우리의 주무기는 개개인이 열심히 하고 조직력을 앞세우는 것"이라면서 "오늘 다소 부족했지만 16강에 올라가면 장점을 더 살리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