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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삼매경' 호날두, 전용기서 여친과 포즈 '야릇'

기사입력 2013-06-27 14:18 | 최종수정 2013-06-27 14:17

ronaldo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해 전세계 언론과 팬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오직 연인과의 달콤한 휴가에 쏠려있는 듯하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캉스를 즐기고 있다"면서 전용기 안에서 이리나 샤크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럭셔리한 기내 침실을 배경으로 러닝셔츠를 입은 호날두와 섹시한 드레스를 입은 샤크의 포즈가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의 친선전(1대0 포르투갈 승리)을 마친 뒤 곧바로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향해 오프시즌 휴가에 들어갔다.

지난주 뉴욕에 머물던 샤크와는 만나 타임스퀘어에서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현재 샤크와 함께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발리 맹그로브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고 맹그로브 숲 살리기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다.

호날두의 거취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시즌 막판부터 "호날두의 잔류를 확신한다"고 언론 플레이에 한창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SNS를 통해 재계약 루머를 직접 부인하면서 소속팀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27일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호날두가 3일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보도해 잉글랜드 컴백 가능성에 다시 불을 붙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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