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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한국, 쿠바에 역전승에 네티즌 "형보다 아우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22 12:42 | 최종수정 2013-06-22 13:23



이광종호가 쿠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2일(한국시각) 한국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은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 B조 1차전서 쿠바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7분 이광종호는 쿠바 레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선보였으나, 후반 시작 6분 후 심상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키커로 나선 권창훈(수원)이 침착하게 쿠바의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류승우의 발에서 마침내 38분 역전골이 터지며, 한국의 2대1 승리로 1차전을 마무리 지었다.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쿠바 잘못하더군요. 짜릿한 역전이 아니라 한수 위의 한국선수들~하지만 이겼으니 기분이 좋네요. 코리아 파이팅" "앞으로 감독 시스템을 바꾸자. 청대서부터 맡아서 그 선수들을 한 감독이 끌고 오는 거지. 그게 조직력이나 전술에 더 도움 될 듯" "국대의 굴욕을 청소년이 풀어주네 한국 국대가 일본에게 질 때에도 청소년대표팀은 일본에게 완승거두고 아시아대회 우승을 하는데 동생들이 잘하니 형님들도 앞으로 잘하기를"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쿠바를 상대로 첫 승을 거운 한국은 25일 포르투갈과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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