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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재혼한 조제 무리뉴 감독의 개혁에 탄력이 붙었다. 첼시가 아디다스와의 유니폼 계약으로 5000억원이 넘는 '목돈'을 거머쥐었다.
첼시는 이번 계약으로 선수 영입에 청신호를 켰다. 파이낸셜페어플레이룰이 생기며 단순히 구단주 돈으로 선수를 영입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첼시는 현재 톱클래스 공격수와 수비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이제 로만 아브라모비치라는 갑부 구단주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